<하시모토 켄토 선수>

어릴 적부터 FC 도쿄에서 자란 사람으로서 도쿄 베르디와의 대결은 특별한 싸움이며, 지금까지도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리그 전반전도 그랬지만, 뜨거운 감정이 자연스럽게 솟구쳤습니다. 현재 도쿄 V와 순위도 가까워서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한 한 경기입니다.
<나가쿠라 모토키 선수>

저 자신, 출전하면 처음 경험이 되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가 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평소 경기보다 더 중요한 한 판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어떤 경기든 승리만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더 승리와 결과에 집착하는 경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팀이 이기기 위한 플레이에 집착하겠습니다.
<엔도 케이타 선수>

승리만이 요구되는 경기이고, 순위를 봐도 여기서 반드시 이겨서 기세를 타고 싶습니다.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있고, 팬과 서포터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뿐입니다. 상대는 달리기 능력과 볼 경합에서 강한 팀이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고 최대한 준비해서 임하고 싶습니다. 지난 시즌 이 카드에서의 2골로 FC 도쿄에서의 커리어가 비로소 시작된 느낌이 있습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득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렉산더 숄츠 선수>

도쿄에 합류한 후 처음 맞붙는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클럽에서 뛰었지만, 같은 도시에서 같은 스타디움을 홈으로 하는 클럽끼리의 대결은 처음 경험하는 일입니다. 경기 준비 측면에서 보면, 팀으로서 가장 좋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대결은 컵 대회의 결승전을 치르는 것과 같은 동기부여에 가깝습니다. 전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노자와 레온 선수>

팀으로서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의 기복이 있는 가운데, 팬·서포터 여러분을 비롯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좋은 결과를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도쿄 베르디전은 특별하고 중요한 한 경기입니다. 현재 팀 상황을 고려할 때, 한 번 이기면 좋은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좋은 계기로 연결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전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에 기여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주어진 역할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싸우는 경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